순창군·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책협의회 개최
순창군·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책협의회 개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6.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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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12일 순창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12일 순창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 공약 이행은 물론 순창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춘진 위원장을 비롯한 박희승 남원순창임실지역위원장, 최영일 도의원, 소속 군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선 공약 3건과 지역 현안사업 3건을 보고받은 후 앞으로 이행방안 및 국가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서로 논의했다. 대통령 공약과 관련된 순창군 사업은 인체유용 미생물산업 육성(1천억원)과 국립노화연구원 설립 및 유치(400억원), 전통발효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구축사업(100억원)이다.

 황숙주 군수는 협의회를 통해 "인체 유용미생물산업과 국립노화연구원 및 전통발효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구축사업은 순창의 장점을 살리는 것은 물론 국가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들이 새 정부와 순창발전을 이끌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전북도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황 군수는 국도 21호선 밤재터널 시설개량사업(365억원)과 강천산 진입로 확·포장사업(368억원), 순창농요금과들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등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춘진 위원장은 "준비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고 항상 준비하고 노력할 때 잘사는 순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정당정치는 책임정치로 오늘 논의된 순창군의 건의사업이 꼭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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