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 대전 우수상 수상
익산시,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 대전 우수상 수상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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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국토부에서 실시한 '2017년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12일 서울에서 2017년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시상식을 열고 모두 7개 부문(일반부문 6개, 특별부문 1개)에 대한 시상을 했다.

 국토부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 1개월동안 국토경관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 경관 및 디자인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서 익산시는 KTX 주변 범죄와 안전에 노출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디자인 개선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5~2016년에 전북도 경관디자인시범사업 공모 선정된 후 추진한'KTX 주변 가로환경 안전디자인 개선사업'이 공공디자인 부분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요 사업은 익산역 광장에 노천카페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과 익산시를 상징하는 미륵사지 조형물 설치, 주변 가로환경 정비, 100년 철도역사 우리 동네 이야기를 벽화 및 아트타일 설치 등으로 생활환경 정비 및 안전디자인 거리를 조성했다.

 김용조 도시개발과장은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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