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활발
고창군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활발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6.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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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권기금지원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활능력이 부족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읍·면에서 추천한 143동 중 6월 현재 78여 동을 완료했으며 올 10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2007년부터 시작한 복권기금지원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원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최근 3년 동안 364동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대상자 보수요청별로 동당 200만원에서 400만원 범위 내에서 지붕개량, 부엌 및 화장실개량, 도배·장판·보일러 등 맞춤형 집수리를 시행하며 특히 거주자의 안전과 위생, 생활편의를 위한 수선과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취약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저소득계층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사업 취지를 잘 살려 꼭 필요한 계층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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