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일반학교에서의 장애이해교육 강화 및 통합교육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각 부스에서 매직풍선 및 편지쓰기, 슬러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했고 펀치볼링, 여행을 떠나요, 하늘 바구니, 이어달리기, 다람쥐 볼 굴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돈독한 우정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비장애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무조건 도와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하는 활동을 같이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친구로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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