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지난 8일 고창읍 소재 한 카페에서 15명의 신규 직원들과 맘남의 자리를 마련, 고창군정을 이해하고 군민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 공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새내기 공무원들은 평소 생각했던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하고 힘들었던 점, 앞으로의 포부, 궁금했던 이야기,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한 새내기 공무원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군민을 섬기며 늘 따뜻하고 친절한 자세로 책임감 있는 공직생활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며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고창군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맡은 직무에 대한 소양,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때 군정 발전이 더욱 활기차게 이뤄질 것"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고창군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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