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자매결연 부산서 고창수박 판매 행사
고창군 아산면, 자매결연 부산서 고창수박 판매 행사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6.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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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 아산면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2동(동장 이근용)에서 고창 특산품인 고창수박 판매행사를 가졌다.

 아산면은 지난해부터 자매결연 지역에서 고창군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직거래장터를 추진, 이번까지 다섯번의 장터를 열며 활발한 교류를 해 나가고 있다.

 고창군 아산면민회(회장 강택희)와 부산광역시 좌2동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열린 이번 장터에서 아산면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오디, 땅콩 등을 판매하는 등 고창군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홍보도 자연스럽게 진행해 좌2동 주민 30여명이 축제에 방문해 축제 개막식 및 여러 체험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박호인 아산면장은 "부산시민들이 고창수박에 호응을 많이 보내주고 판매전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군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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