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2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한 저수지 공사 현장에서 박격포 조명탄이 발견됐다. 환경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한 인부가 박격포 조명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발견된 조명탄은 81㎜ 박격포 조명탄의 꼬리부분으로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군 당국은 조명탄 꼬리부분에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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