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지방분권 시대 활짝 열어야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지방분권 시대 활짝 열어야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6.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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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가 9일 성명을 내고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과 자치의 시대를 활짝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시민연대는 “중앙사무를 대신 처리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니라 자치행정·자치재정·자치교육·자치경찰·자치입법의 권한을 갖는 지방정부가 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 스스로 자기 운명을 결정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고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시민연대는 또 “영남과 호남으로 지역을 나누어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유지해온 중앙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지역대표성이 강화하고 투표수와 의석수를 일치시켜 민의가 정치에 온전하게 반영되도록 국회의원선거에서 ‘연동형권역별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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