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화산1동 배꼽샘 공동체 밑반찬 나눔
전주 중화산1동 배꼽샘 공동체 밑반찬 나눔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6.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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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중화산1동(동장 김종성) 배꼽샘 공동체는 9일 선너머복지관에서 공동체 회원 20여 명이 모여 관내 소외계층(장애인세대, 홀로어르신 등) 20세대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었다.

 배꼽샘 공동체(회장 김강윤)는 중화산1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20여 명이 뜻을 모아 만든 지역공동체로 올해 ‘선너머 미나리 반찬 나눔 사업’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 20여 명에게 월 2회 밑반찬(김치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제공하고, 월 1회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음식 만들기 교육 및 실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은 공동체회원 2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다듬어서 반찬만들기 준비를 시작했으며,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드는 동안 공동체 상호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강윤 회장은 “앞으로도 매월 2회씩 관내 중증장애인세대,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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