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취약계층 여름철 홈 방역 서비스 지원
익산시, 취약계층 여름철 홈 방역 서비스 지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6.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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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관내 취약계층 30가구 및 아동복지센터 30개소에 대한 여름철 홈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 방역 서비스는 방역 전문 업체(2개소)가 직접 방문해 실내·외 살충 및 살균 소독을 실시하는 서비스다. 오는 10월말까지 월 1회 정도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취약계층 가구 및 아동복지센터의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익산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방문보건사업팀은 관내 방문보건사업을 추진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방역지원이 긴급한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방역을 지원하게 됐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모종환 익산시 보건소 보건지원과장은 "여름철 방역체계 강화로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시설과 비위생적인 환경으로부터 각종 질환 노출을 차단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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