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오는 14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행복밥상'이란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강화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가족 그릇 만들기▲우리 밀 건강빵 만들기▲한국 음식 만들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및 비다문화가정 어머니 등 모두 15명이 참석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일 순창읍에 있는 A 카페에서 진행된 '행복밥상 우리 밀 건강빵 만들기'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생각하며 가족과 함께 먹을 빵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김용군 순창교육장은 "우리 지원청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역량강화와 이들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