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개암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부안 상서면 개암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6.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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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상서면 개암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 프로그램이 유·초등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정서발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적, 정서적, 신체적 발달을 도와주는 효과적인 독서체험활동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관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이야기요리, 책놀이, 비누공예. 풍선아트, 미술 등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실제 책놀이와 북아트는 올바른 독서지도로 독서능력 함양과 자발적인 책읽기 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며 책.비누공예와 이야기요리는 책읽기와 만들기를 통합한 수업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읽기와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개관한 개암작은도서관은 총 5천763여권의 신간도서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아동과 청소년 등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형성에 중심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창조 개암작은도서관장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개암작은도서관이 책읽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인생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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