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과 MOU체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과 MOU체결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6.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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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방제에 시너지 효과
남원시기술센터 지역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와 남원 관내 4개 지역농협(남원,춘향골,운봉 지리산)은 9일 벼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가 6년째 추진해 온 벼 병해충 사전방제 사업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항공방제 사업의 추진을 앞두고 양기관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 농업인 대상 벼 병해충 방제기술(육묘상 처리제,무인 항공방제 등)홍보,벼 병해충 예찰 및 취약지역에 대한 정보 공유,방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방제 적기 도출 협의 등이다.

남원시는 고령화.여성화로 인한 벼 재배 농업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벼 병해충 사전방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929ha의 면적에 대한 육묘상 처리제 공급을 완료하고 모내기 전 사용을 지도한 바 있다.

또 항공방제 사업과 관련 예상면적은 7,430ha로 이는 무인항공기 이용방제 면적 중 국내 최대 면적에 해당되고 사업비는 13억5천여만원으로 중점 방제 시기는 벼 출수기를 앞 둔 오는 7월말-8월초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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