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정은 9일 시장실에서 드림스타트 10주년을 맞아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안찬근 병원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전수했다.
지난 2012년 5월에 개원한 영등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 병원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장학금과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기부 활동을 하며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안찬근 병원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사회의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후원금 외에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주도의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 신체·건강 서비스와 정서·행동 서비스, 인지·언어서비스, 가족 및 통합서비스 등 네 가지 분야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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