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기업들 맞손
여성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기업들 맞손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6.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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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삼신기업 등 20개 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전주시와 기업들이 뜻을 함께 했다.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일 센터 4층 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삼신기업 등 전주지역 2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그간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온 기업들이다.

 협약 체결 기업 대표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 △여성인력 적극 채용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제도 도입 등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이 요구하는 여성인력을 발굴·육성해 지역 기업의 원활한 구인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임경진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자격을 갖춘 맞춤형 여성인력 육성과 직업의식 전환교육 등을 통해 기업체의 원활한 구인활동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유)삼신기업, (유)길승산업, 노인사랑복지센터, 농업회사법인(주)빛뜨락, 농업회사법인천지연(유), 더숲요양병원, 드림사회서비스센터, 주식회사리드, 사랑나눔복지센터, 사랑방재가노인센터, 그린실업, (주)삼우냉동, 선덕효심원, (주)씽크포비엘, 예송요양병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주노인건강복지센터, 행복한요양병원, 형제식품, SJ산업 등 20곳이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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