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이종성)는 이날 전북무형문화재인 최선 명무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최선 명무는 이날 자신을 비롯한 공연자들의 공연비로 받은 쌀 100포(포당 20㎏)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을 해마다 진행되는 ‘종단과 함께하는 화합프로젝트’를 통해 각 종단에 고루 배문해, 독거 어르신과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뜻 깊은 기부에 참여한 최선 명무는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을 뜻 깊은 곳에 쓸 수 있어 좋고, 이런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는 자와 받는 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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