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톡톡! 발명, 안전교실 체험을 다녀와서
강아지, 톡톡! 발명, 안전교실 체험을 다녀와서
  • 유현상
  • 승인 2017.06.08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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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계북초 5학년 정삼영

 멍멍멍 강아지
 자꾸 짖는
 강아지 왈왈왈

 자꾸 짖는다.
 우리 우리
 강아지 멍멍멍 왈왈왈

 꼬리를 살랑살랑
 강아지 부드럽다.

 살랑살랑 멍멍멍
 왈왈왈 강아지

 같이 놀자 강아지
 우리 강아지
 
 

 톡톡! 발명, 안전교실 체험을 다녀와서
 해리초 6학년 김정준

  오늘 삼인 학습장에 다녀왔다. 체험 중에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발명교실에서 불빛이 나오는 볼펜을 만든 것이다. 그게 제일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조립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내가 조립해서 마지막에 볼펜에서 불빛이 나오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 마지막 방사는 교육이 제일 재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계속 앉아서 듣기만해서 힘들었기 때문이다.

  안전체험으로 완강기 체험을 했는데 2층에서 완강기에 매달려 뛰어내리라고 했다. 처음에는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자신감이 있었는데 결국 못 뛰었다. 막상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너무 떨렸다. 나 말고 다른 친구들도 뛰지 못했다. 2층에서 뛰어내리는 게 너무 무서웠다. 하지만 실제로 아래층에 화재가 일어난다면 그때는 꼭 뛰어내릴 것이다.

  심폐소생술,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서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어떻게, 어디에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좋았다. 인형에 연습을 해보니 30회씩 계속 하는 게 쉽지 않았다. 소방서에서 나와서 동영상도 보여주시고 실습도 보여주셨는데 정말 고생하시는 것 같았다. 나도 오늘 교육을 통해 만약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다면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오늘 삼인학습장에서의 다양한 발명, 안전 체험과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서 좋았다. 또 평소에는 할 수 없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심사평>  설명적 표현으로 사건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게 되면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계북초 5학년 정삼영 어린이의 ‘강아지’ 동시는 강아지가 짖는 소리며,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같이 놀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 있군요. 이처럼 모든 모습이 예쁘게 생각하고 예쁘게 볼 때 그 동물도 사랑스러워서 함께 행복을 찾게 됩니다. 동물뿐만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먼저 예쁜 마음을 가져야겠지요. 이글에서 언제 나에게 가장 귀엽게 행동했는지 그 때의 모습이 보이면 훨씬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이 됩니다.

  해리초 6학년 김정준 어린이의 ‘톡톡, 발명. 안전교실 체험을 다녀와서’ 견학기록문은 정말 보람 있는 체험활동을 하였군요. 이처럼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야 실제 상황이 오더라도 대처할 수 있으며 영원이 남게 됩니다. 많은 체험을 하였지만 이중에서 가장 보람차고 알찬 체험 중심으로 자세히 쓴다면 읽는 사람에게도 한 가지라도 제대로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현상 전 순창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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