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서와 이마트 전주점은 생활용품 70여 종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잔여 물품을 범죄 피해자들에게 기부했다. 더불어 이마트는 전자영수증 기부를 활용해 범죄피해자지원기금 마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강황수 서장은 “범죄피해자가 처한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및 기부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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