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 매실수확 도와
완주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 매실수확 도와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6.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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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매실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8일 사회복지과 20여명의 직원들은 매실 수확시기에 맞춰 구이면 평촌리 상하보마을 이용마씨 농가를 비롯한 4개 농가의 매실농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5개조로 나눠 농가를 방문했고, 작업도구를 직접 챙겨가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매실수확은 기계화된 일반농사에 비해 직접 손으로 한 알 한 알 따야하기 때문에 수확철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이계임 과장은 "농촌 일손 돕기가 일회성, 전시성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 박동건 씨는 "부모님의 일손을 돕는 심정으로 열심히 도왔다"며, "농산물 수확을 위한 농민들의 땀과 노력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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