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사랑의 소리함 설치
김제시 검산동 사랑의 소리함 설치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6.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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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자 '사랑의 소리함'을 설치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사랑의 소리함은 검산동 행정복지센터와 검산동 10곳 아파트 내에 설치 운영되며, 사랑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복지대상자를 마을 일에 밝은 주민들의 정보망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검산동 맞춤형 복지팀은 5월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업무에 대한 협조를 구했으며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후원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이웃관계가 폐쇄적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잠재적 복지대상자 지원에 힘이 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수 검산동장은 "사랑의 소리함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복지대상자를 배려한 것" 이라며,"사랑의 소리함이 설치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사회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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