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간담회
삼례문화예술촌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간담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6.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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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재난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8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간담회는 민간예찰단이 숙지해야할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신고 요령, 시설물 예찰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고, 민간예찰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간담회 후에는 소방, 전기, 건축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삼례문화예술촌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도 실시했다.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지난 2015년 11월 선제적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 29명으로 구성돼 안전사각지대, 안전위험요소를 발굴하고 보수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54건 발굴해 보수, 보강 조치를 취하는 등 재난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김영옥 완주군민간예찰단장은 “이번 간담회와 합동 예찰활동을 통해 완주군 민간예찰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예찰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홍기 완주 부군수는 “재난은 선제적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재난예방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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