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완주군에 따르면 화성시 정남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협의회, 공무원 등 50명이 이날 일손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는 고산의 한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을 도왔다.
특히 이들은 양파 수확에 일손을 보탠 것도 모자라 수확한 양파들을 직접 구매까지 해주면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김병호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지역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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