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8가지 테마에 200여종류의 약용식물을 식재한 의농업 체험관을 8일부터 개방해 인계면에 있는 건강장수연구소 주변의 볼거리가 한층 많아졌다.
의농업 체험관은 인체에 치유 효과가 있는 다양한 약용작물 등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다. 순창군이 당뇨 등 만성질환 치유를 관광과 연계시키고자 추진한 사업의 하나다.순창 인계면 인덕로 건강장수테마과학관 옆에 지상 1층, 640.89㎡ 규모다. 이곳에는 비뇨기과 부인과 질환에 좋은 약초와 고혈압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 등 모두 8가지 테마의 약용작물이 식재됐다.
특히 약초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별도 진행하기 위한 체험시설도 마련됐으며 오는 8월께 본격적인 체험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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