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데이 나눔축제 제전위, 익산시에 성금 기탁
아하!데이 나눔축제 제전위, 익산시에 성금 기탁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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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데이 나눔축제 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8일 익산시에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500여만원을 기탁했다.

 제전위 윤여웅 위원장은 이날 익산시청을 방문해 정헌율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윤여웅 제전위원장은 이날 “나눔 축제 행사를 통해 익산시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모아진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성금이 희귀난치성 환우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전위가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월에 열린 제14회 아하!데이 나눔 축제 행사장에서 모금한 성금과 원불교 중앙교구 교도들의 1년 동안 모은 희망거북이 저금통 모금액을 통해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병원 온누리 후원회와 협력해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제전위는 매년 아하!데이 나눔 축제 행사를 치른후에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그동안 기탁된 성금은 46명의 희귀난치성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이와 함께 이날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양재호 이사장은 전라북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한‘청소년과 함께하는 아하데이 페스티벌’에서 모금된 성금 100여만원을 정헌율 시장에게 전달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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