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예선에서 2승을 거둬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전북교육청은 8강에서 전남교육청, 4강에서 광주교도소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경기남부지방결창청에 패해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재욱(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도교육청 야구동호회를 이끈 신환 감독은 “창단된 지 3년째인 우리 야구팀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수들 모두가 똘똘 뭉쳐 대회를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라며 “전북교육청의 이름을 빛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남 함평군체육대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협회가 주관해 전국 공무원 28개팀 500여명이 참가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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