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침 건설교통국 직원 118명은 버스와 택시 등을 이용해 출근을 했다. 시는 대중교통이용의 자율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매월 부서별 이용일을 자율적으로 지정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캠페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관공서와 공기업 등에 '한 달에 한 번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를 제목으로 공문을 보내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버스를 이용해 출근한 건설교통국 소속 직원은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상생을 위해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며 "시청 주변 교통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성 익산시 교통행정과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진행되는 대중교통이용 출근하기는 지역의 대중교통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앞으로 내고장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해 대중교통이용의 날을 전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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