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완주군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중국방문은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이며 완주 학생과 충남 보령시 관내 학생 6명도 중국의 한민족 유적지 교육활동에 참가, 타지역 학생들과의 교류도 예정됐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장보고기념관, 법화원을 시작으로 유교문화 발상지, 중국 문화유적지가 있는 청도, 태안, 곡부, 북경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탐방기간 동안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며 완주군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족 해외문화권탐방활동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접촉을 통해 진취적 기상을 배양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민족적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우리문화와 중국문화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 탐방활동을 실시한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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