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장애인 인권 강화 현장진단 실시
김제경찰서 장애인 인권 강화 현장진단 실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6.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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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7일 외부전문가 초빙, 장애인 인권강화를 위한 경찰서 시실 진단을 실시했다.

 지체장애 협의회 장애인편의시설 팀장과 함께 실시한 시설진단에서, 민원실 출입 어려움 등 각종 불편사항이 발견됐으며, 진단결과를 통해 향후, 민원실 출입문 교체 등 시설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현장 점검을 실시한 청문감사관(경감 권연오)은 “평소에는 전혀 느끼지 못하는 부분들이 인권진단을 통해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매우 불편한 점들이 많았던 것을 깨달았으며, 지속적인 인권진단을 통한 시설개선으로 장애인의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김제경찰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김제경찰서는 분기별 인권 현장진단을 통해 시설 및 인권침해요소를 발굴 개선함으로써, 시민에게 공감 받는 인권경찰로서의 입지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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