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는 이달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면사무소에서 운영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공예와 라인댄스, 노래교실, 전래놀이, 염색 체험 등을 진행한다.
면 관계자는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도 시내까지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다 수강료가 비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면에서 무료로 좋은 강의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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