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선수단 전국 호령
익산시청 육상선수단 전국 호령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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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경북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실업 전국최강팀의 위용을 재확인 했다.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김천 육상운동장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해 여자부 800m와 1500m,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제 여자 중거리 신소망(24)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800m에서 2분 9초, 1500m에서 4분 37초의 기록을 각각 작성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조혜림(30) 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이혜림(28)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여자 창던지기 종목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입단한 정다운(18) 선수는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금메달을, 김영빈(18) 선수는 멀리뛰기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해 익산시청 육상부의 미래를 더욱 밝게 했다.

 한편 익산시청 육상부 이상민 선수와 정다운 선수는 오는 12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7 태국오픈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국외선양은 물론 익산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잇따른 승전보를 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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