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김종섭)가 오는 2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2017년도 제1차 정례회를 7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실태조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조사와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복지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를 운영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올해 상반기 군정 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기자 의원이 선임됐다.
개회사를 통해 김종섭 의장은 “최근 우박과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신속한 복구·지원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강조했다. 또 “올해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내실있는 실태조사는 물론 2016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산집행의 타당성 등을 세심하게 심사해 바전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 줄 것”도 당부하고 나섰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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