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자 고루 갖춘 임실군 청소년 수련원 각광
삼박자 고루 갖춘 임실군 청소년 수련원 각광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6.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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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소년 수련원이 안전과 전문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청소년의 꿈과 잠재력을 키우는 활동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운영을 시작한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은 섬진강 상류의 맑은 물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국민 관광지 관촌 사선대에 자리 잡았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본관을 비롯해 생활관, 체육관, 식당, 강의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최대 36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숙박동, 작은 도서관 등 문화시설부터 인공암벽장, 미니골프장, 서바이벌장, 캠프파이어장, 사륜바이크장 등의 레저스포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간호조무사, 상담심리 지도사, 레크리에이션 등 전문 자격증을 갖춘 청소년지도사의 지도 아래 오감을 깨우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341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2016년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된 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지난해는 148건에 총 3만7천600여명이 수련원을 찾아 높은 신뢰도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수련시설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나무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올 상반기 개장되면 수련원을 넘어 종합적인 문화체험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재능을 찾는 청소년활동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내실 있는 운영프로그램으로 전국 제일의 수련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40명부터 최대 360명까지 비숙박, 1박2일, 2박3일 코스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한 점은 임실군 청소년수련원(644-2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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