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식품 가공·제조업체 현황 조사
완주군, 농식품 가공·제조업체 현황 조사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6.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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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관내 농식품가공·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료농산물 이용현황을 조사한다.

 6일 완주군은 252개소를 대상으로 원료농산물 이용현황을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원물 확보 및 사용규모를 파악하고자 진행하는 조사로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과 원료의 원산지, 완주산 농산물 품질 만족도 및 공급계획, 행정의 정책지원 요구 등 3개 영역, 10개의 문항이다.

 완주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농식품 원료의 원산지가 지역산인지 관외 또는 수입산인지 각각의 비중을 파악하고, 공급받는 원료의 품질, 공급안정성, 가격, 안전성 면에서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등을 조사해 지역 농식품 산업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조업체의 원료농산물에 대한 공급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 설계에 참고자료로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접근성이 좋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방안 등을 수립해 농산물의 이용 비율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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