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는 2014년부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e-비지니스 및 농업인 정보화 교육에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져 올해는 23회에 걸쳐 499명이 참여하는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4일 1차 경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농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이미지와 영상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했으며, 오는 7월로 예정된 2차 경진에는 이미 3개의 농장이 방문 요청을 해 준비 중에 있으며, 김제정보화연구회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보화 실력을 뽐내고 싶은 블로그 운영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제정보화농업인 농업현장 블로그 포스팅 경진은 자연스럽게 정보화 농업인들은 포스팅 실력이 향상되고, 농장주는 자신의 생산 농산물이 홍보되어 전국적으로 확산 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지원과 김병철과장은 “이번 행사로 정보화 농업인들에게는 실력을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고, 자신의 블로그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농산물까지도 홍보 효과가 기대되는 등 SNS의 최대 수혜자가 되기를 기대 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블로그 경진의 결과작품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에 의해 우수자 2명이 선발되며 9월의 전라북도 정보화 경진대회 ‘블로그분야’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우선 주어지며,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경영정보담당(540-4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