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홍보에 나선 재경전북도민회는 이날 상하농원을 시작하여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선운산도립공원 등을 방문했다.
재경전북도민회 이관식 회장은 "이번 탐방으로 도내 문화유적을 바로알고 홍보함은 물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게 됐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환경을 새롭게 알 수 있어 좋았고 더 많은 재경전북도민들이 방문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탐방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져 고창군과 전라북도가 더 당당하고 큰 도약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전북인으로 함께 힘을 모아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민회는 1988년 12월 7일 창립해 현재 각계각층의 회원 5천여명이 뜻을 모아 운영하고 있는 애향 친목단체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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