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북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개최
제16회 전북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6.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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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만2천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5일 전북도는 ‘2017년 전라북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남궁진) 주관으로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천여명이 참석해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김광수, 정동영, 정운천, 조배숙, 최도자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건식 김제시장 등 각계에서 참석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육 발전 유공 교직원들에게는 도지사, 도의회의장, 연합회장 등 표창을 수여하고 교직원들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지난 수년간 누리예산 보육료 문제 등으로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들이 어렵고 마음 아픈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보육에 대한 각오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어린이집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주어 감사하다”면서 “정부와 함께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약 1천536개소 어린이집에서 1만1천80명의 보육교사들이 4만7천30명의 영유아들을 보육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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