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신명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상산고 두드림(Do Dream) 멘토링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0여 명의 멘토·멘티 학생들을 위한 미니체육대회를 3일 개최했다.

　지난 4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드림(Do Dream)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상산고 학생들과 소외계층 및 관내 초·중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의 멘토-멘티로 결연된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부진한 과목을 중점으로 공부비법 전수받고 및 학습방법 등을 지도받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옥자 민간공동위원장은“각자의 꿈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두드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멘토 멘티 관계성을 형성하고 미니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배움의 기회와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신명애 효자2동장은 “멘토·멘티 학생들이 서로 관계 형성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학습동기 유발 등 각자 맡은 역할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