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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병무청 ‘행복더하기 봉사단’ 따뜻한 지역만들기 ‘앞장’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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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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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두레’와 ‘품앗이’를 들 수 있다. 두레는 마을단위의 공동 노동조직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 작업을 하는 방식이라면, 품앗이는 일손이 부족할 때 이웃에게 노동력을 제공받고 일로써 갚는 방식이다.

이 두 풍습의 공통점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크고 작은 일이 생길 때마다 다 함께 힘을 모아 서로서로 도와가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동체 의식이 바탕인 상부상조의 전통이 오늘날 자원봉사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사회는 눈부신 경제성장과 함께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짐에 따라 점점 전통적인 공동체 의식이 사라지고 ‘나눔’의 소중함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각박한 현실에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겸손함과 배려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온 자발적인 봉사는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나눔가치 실현 따뜻한 지역만들기 ‘앞장’서고 있는 전북병무청‘행복더하기 봉사단’을 찾아간다.

   
 
 ▲2015년 3월 출범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전북지방병무청에서는 이러한 선조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받들어 나눔을 통해 봉사와 헌신의 공직자 가치상(像)을 정립하고 따뜻한 병무청으로서의 기관 이미지를 높이고자 ‘행복더하기’ 봉사단을 2015년에 출범시켰다. 봉사단은 ‘행복더하기, 병무청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농촌 봉사활동

  먼저 2016년 4월 장수 장계면 월강리 사과농장에서 ‘농촌사랑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 단원들이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적화작업이 한창인 사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농부들의 일손을 도왔다.이처럼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봉사활동

  또한 여러 차례에 걸쳐 인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만나는 어르신들 한분 한분이 우리의 부모라 여기고 성심성의껏 점심 배식을 도와드리는가 하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식사를 배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말벗이 돼드리는 등 정서적인 안정과 작은 위안을 주었다.

 한편,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과 마음이 전해지는 따뜻한 봉사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봉사는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줌

  봉사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우리를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해 주는 ‘힘’이 된다. 또한,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더욱 행복하게 한다. 타인을 위한 봉사가 결국은 나 자신의 기쁨과 감사의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바로 봉사는 나누는 기쁨과 베푸는 보람에서 그 가치를 발견하고, 우리를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행복더하기 봉사단 ‘봉사 일꾼’ 유상택씨

  행복더하기 봉사단에는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봉사 일꾼’으로 불리는 직원이 있다. 바로 전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에 근무하고 있는 유상택씨이다. 그는 심리치료사,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음악치료사 등 무려 총 26개의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해, 일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하여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심리상담을 해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봉사 정신을 높이 사 2015년도에 전주시에서 주관한 이달의 봉사왕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용학 행복더하기 봉사단장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

김용학 행복더하기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학 봉사단장은 이어 “행복더하기 봉사단이 여러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는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같은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단장은 또 “마더 테레사 수녀는 생전에 ‘나눔은 우리를 진정한 부자로 만들어 주며, 나누는 행위를 통해 자신이 누구이며 또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된다’라는 말을 남겼다.”며 “전북병무청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그녀의 말을 가슴속에 깊이 새겨 두고 따뜻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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