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오는 8일부터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라북도선수단은 35개 종목에 걸쳐 총 823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잔치로 순위 경쟁보다는 시·도간 교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는 대화합의 자리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축전에 검도, 농구, 축구, 탁구 등 31개 정식종목과 궁도, 핸드볼, 줄다리기, 빙상 등 4개의 시범종목을 합해 모두 35개 종목에 출전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이번 대축전에 전북은 개회식에서 9번째로 입장하며 2017 세계태권도대회 개최 및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홍보에 중점을 둔 입장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며“즐겁고 활기찬 대축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축전은 제주시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임원, 자원봉사 등 6만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며 개회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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