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면 지역의 저수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사에 차질이 우려돼 이번 일제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점검 장비는 양수기 26대, 송수호스 1.3km 등이다.
점검사항은 양수기의 시험가동, 각종 오일류의 오염도, 송수호스의 보관상태 등을 점검했다.
장종현 면장은 "현재 농업용수가 부족한 3농가에 양수기를 대여해 영농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 철저히 대비, 영농철 주민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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