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배에 조용주 서장을 비롯한 약 1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故 조재술씨의 어머니를 비롯한 유가족들도 함께 동석했다.
지난 2001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故 조재술님은 평소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구조현장에서도 앞장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노력하는 등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으로 알려져 있어 사고 이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조용주 서장은 "항상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이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소방공무원이었다"며 "유가족들과 故 조재술님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현재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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