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다짐의 날 행사 후 진행된 이날 교육은 문화관광과 토탈관광 담당 주무관이 전북투어패스 카드 구매와 사용 방법에 대하여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한 공무원은 "전북투어패스 카드를 갖고 주말에 다른 지역으로 아이들과 나들이를 가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며 "카드 한 장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 64여 곳을 갈 수 있고 특별할인가맹점에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전북투어패스 가이드북을 가지고 여행계획을 세워야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전북투어패스의 자유이용시설로 고창읍성, 판소리박물관, 동리시네마, 고인돌유적지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판매소로 고창읍성 관광안내소, 선운산 관광안내소, 고인돌박물관 매표소 3개소에서 판매중이다.
군 관계자는 "전북투어패스 시행 이후 현재까지 투어패스 카드가 약 3천여장이 판매 됐으며 고창군 전 직원 교육과 자유이용시설, 판매소, 특별할인가맹점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토탈관광 활성화를 위해 언론매체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홍보하고 투어패스 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광객 대상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뿐만 아니라 전북도의 문화관광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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