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준호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계·팀장, 파출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 후 묵념을 올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준호 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말고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장수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배한 충혼비는 6.25 국난 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위해 보위하신 장수군 출신 경찰 165위와 의용경찰 18위 등 총 503위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후세들에게 길이 새기고자 1957년 5월 건립됐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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