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관리단은 매년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과 함께 옥정호의 수질보전 및 쾌적한 수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결활동 등 수생태계 보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리단 전 직원과 정읍시, 지역주민, 정산중학교·능교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댐주변청결지킴이 등 6개 기관 130여 명과 함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옥정호의 저수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유입지천인 추령천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는 비가 오면 저수지로 떠내려와 오염을 부추기고 있어 홍수기 이전에 조기 수거할 경우 이로 인한 수질오염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어 수변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변종만 단장은 “수변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옥정호는 정읍시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으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옥정호가 맑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