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전라북도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권재민 부군수와 부안군의회 오세운 의장 그리고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전주시의회 김현덕의원, 전라북도체육회 스포츠센터 이대원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부안군 김종규 군수는 “2023년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를 위해 태권도가족 여러분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차세대 선수가 많이 배출돼 전북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전북 태권도계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도“이달에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7월에는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만큼 두 대회 모두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부 남자 초등부 5∼6학년 8체급과 여자 초등부 5∼6학년 8체급, 남자 중등부 11체급, 여자 중등부 8체급, 남자 고등부 8체급, 여고부 8체급, 남자 대학부 8체급, 여자 대학부 8체급, 일반부에 이어 2부는 초등부, 중등부 등 총 53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발 랭킹포인트 점수가 부여됐으며 이번 대회를 끝으로 랭킹포인트 점수를 환산해 전북대표가 선발된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선수상> 남자초등부 박이레(삼례초), 남자중등부 이민수(전주양지중), 남자고등부 하관용(전북체고)▲우수지도상: 이성탄 코치(삼례초), 이혜성 코치(전주양지중), 김성중 코치(전북체고)
<각 부별 1위 입상자>▲초등부 :-34kg급 김태희(삼례초), -38kg급 이훈(군산미장초), -42k급 신강민(군산미성초), -46kg급 조민기(군산미성초), -54kg급 박이레(삼례초), -58kg급 황인하(정읍수성초), +58kg급 김성태(김제동초), -42kg급 최하나(김제동초), -50kg급 김화영(행안초), +54kg급 박지혜(삼례초)
▲남자중등부 :-41kg급 박찬(익산부천중), -45kg급 문성민(군산진포중), -49kg급 김동현(군산진포중), -53kg급 장한(전주기린중), -57kg급 김요현(전주기린중), -61kg급 박만용(익산부천중), -65kg급 류현종(익산부천중), -69kg급 이민수(전주양지중), -73kg급 허도영(호남중), -77kg급 배성국(전주양지중), +77kg급 손태환(전주양지중)
▲여자중등부 :-44kg급 최서윤(전주기린중), -48kg급 이규진(전주양지중), -53kg급 이채원(군산진포중), -58kg급 양서희(삼례중), -68kg급 박유미(전주기린중)
▲남자고등부 :-54kg급 윤정호(전북체고), -58kg급 유은민(전북체고), -63kg급 이주형(전북체고), -74kg급 김강훈(무주고), -80kg급 조은성(이리고), -87kg급 홍승우(전북체고), +87kg급 하관용(전북체고)
▲여자고등부 :-46kg급 임윤아(완산여고), -53kg급 서정미(전북체고), -57kg급 양희주(완산여고), -62kg급 박지은(전북체고), -67kg급 송선영(전북체고), -73kg급 신정은(전북체고), +73kg급 이주희(완산여고)
남형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