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전고인상 대상에 서거석 전 총장
자랑스런 전고인상 대상에 서거석 전 총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6.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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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자랑스런 전고인상’대상에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선정됐다. 전주고·북중 총동창회 (회장 김광호)는 개교 98주년을 맞아 지난 5월 31일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고 으뜸상인 ‘자랑스런 전고인상’대상에 서 전 총장(50회)을 선정했다. 또 ‘전고를 빛낸 사람들 상’ 본상 수상자로 소종섭 초포전자 대표이사(47회), 김동수 군산도시가스 대표이사(51회), 오상현 현대옥프랜차이즈 대표이사(56회) 등 3명을 선정했다.

서거석 전 총장은 전북대학교 제15·16대 총장과 전국 200여개 4년제 국·사립대학교 총장협의체의 수장인 제19대 한국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지내며 전북대를 국립대 1∼2위의 명문대로 발전시키고 한국고등교육의 글로벌화와 질적인 성장을 선도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종섭 대표는 전 재경 동창회 상임부회장으로서 재경 동창회 발전과 활성화에 힘썼을 뿐 아니라 경북고와의 공동 음악회 개최추진단장으로서 동서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동수 대표는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전북발전 공로로, 오상현 대표는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학교와 동창회 명예를 높힌 업적으로 전고를 빛낸 사람들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전주고 대강당에서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자리에서 갖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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