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훈훈한 미담
군산지역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훈훈한 미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6.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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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군산 지역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각박한 세태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나운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수)와 나운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진이)는 2일 구(舊) 역전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승수 위원장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진이 동장은 "그늘진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암동(동장 박식)주민센터는 3일 봉사단체 '상록수(회장 조효녀)' 회원 및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 300여명을 구암초교 강당으로 초청해 여름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박식 동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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