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관내 관공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214개소에 무더운 시간대에 외출했을 경우 잠시 더위를 식혔다 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에 현장관리관 및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냉방기 가동 여부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비치, 무더위쉼터 표지 부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관내 시설을 파악하여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무더위쉼터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덕진구는 올해 3월부터 전주시 예비적 사회기업인(유)청풍로하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로당의 냉방기기의 살균·세척을 통해 어르신들의 호흡기 건강을 예방하고 전문가를 통한 냉방기기의 보수여부를 사전점검 하여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때 이른 폭염과, 무더위가 심화 될것이란 예측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청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