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부터 1년간 여산휴게소(순천방향) 휴게소를 찾은 사람들이 나눈 모금액으로,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적 어려운 아동의 지원에 사용된다. 전북지역은 아동빈곤율이 7.96%로 전국 1위며 전국 평균 4.37%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아 지속적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류환문 소장은 “휴게소를 이용하신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대신 전달해서 기쁘다. 전북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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