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부터 노인층이 더 안전한 김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죽산면 영구마을회관과 백구면 월봉5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전개했다.
김제시 관내에는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7명의 사망사고 중 6명(85.7%)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매년 어르신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김제뿐만 아니라 도내에서도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현재에도 증가하고 있다.이와 관련 김제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보행자, 특히 어르신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2회 이상 김제소재 마을회관을 방문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의 중요성 등 어르신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홍보활동 시 야간 보행자와 이륜차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야광스티커를 배부해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임진옥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보행자 사고 예방, 특히 노인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특히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